간수치 낮추는 방법 정상범위와 간수치 낮추는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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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는 간 기능 상태를 파악하는 핵심 지표다. 검진에서 간수치(AST, ALT, γ-GTP 등)가 반복적으로 높게 나오면 일시적 피로를 넘어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글은 간수치 정상범위, 상승 원인, 현실적인 낮추는 방법과 식단 가이드를 정리했다. 불필요한 미신·민간요법은 배제하고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항목만 담았다.
간수치 정상범위
건강검진과 외래에서 주로 확인하는 지표와 참고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다(검사실 기준에 따라 ± 변화 가능).
| 검사 항목 | 정상범위 | 임상적 의미 |
|---|---|---|
| AST(GOT) | 0~40 IU/L | 간세포·근육 손상 반영 |
| ALT(GPT) | 0~40 IU/L | 간세포 손상에 민감 |
| γ-GTP | 남 11~63 / 여 8~35 IU/L | 음주, 담즙 정체, 지방간과 연관 |
| ALP | 20~130 IU/L | 담도 폐쇄·골질환 감별 지표 |
| 총 빌리루빈 | 0.2~1.0 mg/dL | 간 해독·담즙 배설 기능 |
참고: 수치 해석은 단일 값보다 반복 측정 추세, 동반 증상, 영상·바이러스 검사 결과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간수치가 높아지는 주요 원인
- 지방간(비알코올성·알코올성), 대사증후군(복부비만·고중성지방·인슐린저항성)
- 바이러스 간염(B형, C형), 자가면역 간질환
- 과음, 반복적 폭음 습관
- 약물·보충제 유발 간손상(아세트아미노펜 과량, 일부 항생제·한약·건기식 등)
- 담도 질환(담석·담도염), 드물게 유전성 질환
- 격렬한 운동 직후·근육손상으로 인한 일시적 상승(특히 AST)
간수치를 낮추는 생활 전략(핵심 체크리스트)
- 금주·절주: 최소 4주 절주만으로도 γ-GTP가 유의하게 감소한다. 주당 음주일을 0~1일로 제한하라.
- 체중 5~10% 감량: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체중 감량이 가장 강력한 처방이다. 주당 0.5~1.0kg 감량 목표로 12주 이상 유지.
- 유산소+근력 병행: 주 5일, 30~40분 걷기·자전거·수영 + 주 2~3회 근력운동. 과격한 단발성 운동은 피하고 꾸준함을 우선.
- 수면·스트레스 관리: 7시간 내외 수면, 야식·야근 최소화.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중성지방을 올려 지방간 악화에 기여.
- 약물 점검: 진통제·한약·건기식 포함 복용 목록을 의사와 검토. 불필요한 보충제 중단.
- 정기 추적: 4~12주 간격으로 AST/ALT/γ-GTP 재측정. 3~6개월 지속 상승 시 초음파·바이러스 검사 고려.
간수치 낮추는 식단(현실 배치)
목표는 총열량 조절과 포화지방·단순당 제한, 섬유·불포화지방·항산화 섭취 확대다.
| 식품군 | 권장 예시 | 근거·기대 효과 |
|---|---|---|
| 채소·해조 |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양배추, 미역 | 식이섬유·폴리페놀로 간 염증·지방 축적 완화 |
| 과일 | 감귤류, 베리류(블루베리·딸기) | 비타민C·플라보노이드로 산화스트레스 감소 |
| 단백질 | 생선(등푸른), 두부·콩, 계란, 닭가슴살 | 근육량 유지, 인슐린 감수성 개선 |
| 지방 |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호두·아몬드) | 불포화지방이 간 지방 축적 억제 |
| 부추·마늘·양파 | 부추무침, 마늘·양파 활용 조리 | 유황화합물로 해독효소 활성화·혈류 개선 |
| 차 | 녹차(설탕 없이) | 카테킨이 지방간 지표 개선에 도움 |
하루 구성 예: 잡곡밥(또는 현미밥) 1공기 + 단백질 반찬 2종(생선·두부) + 나물·쌈채소 2~3종 + 올리브유 소량,
간식은 베리·견과 소량, 음료는 물·무가당 차. 당류 많은 디저트·과일주스는 제외.
피해야 할 음식·습관
- 과음·폭음, 잦은 야식
- 튀김·가공육·패스트푸드(포화·트랜스지방 과다)
- 설탕·과당이 많은 음료·디저트(NAFLD 악화)
- 과도한 카페인·에너지 음료
- 무분별한 보충제 섭취(간 독성 가능)
4~12주 액션 플랜(바로 실행)
- 주당 음주 0~1일, 폭음 금지
- 하루 7천~1만 보 걷기 + 주 2~3회 근력운동
- 정제 탄수화물·설탕 절반으로 줄이기, 야식 중단
- 채소 최소 350g/일, 과일 1~2회분(통째로) 섭취
- 음료는 물·무가당 차로 교체
- 4~8주 후 간수치 재검, 3개월 연속 상승 시 전문의 진료
자주 묻는 질문(요점 정리)
Q. 수치가 약간만 높아도 치료가 필요한가?
A. 단일 수치보다 추세가 중요하다. 4~12주 생활교정 후 재검하고, 지속 상승·증상 동반 시 진료.
Q. 운동하면 수치가 올라간다는데 중단해야 하나?
A. 격렬한 운동 직후 AST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규칙적 운동은 장기적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Q. 민간요법·특정 해독식이?
A. 근거 부족·간 독성 위험이 있다. 검증된 식단·체중감량이 최우선이다.
의료 면책: 본 글은 일반적 건강 정보이며, 개인 진단·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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