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귀 건강 주의 증상과 예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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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전 귀 건강 관리
물놀이를 즐기기 전 귀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귀마개 착용: 만성 중이염 환자나 고막에 환기 튜브 삽입 환자는 반드시 귀마개 착용.
- 귀 상태 확인: 염증이나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 전 이비인후과 상담 권장.
- 어린이 주의: 어린이는 귀 구조가 좁아 더 취약하므로 귀마개와 보호 조치 필수.
여름철 흔한 귀 증상
여름철 귀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외이도염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가려움과 통증이 시작되며 심해지면 음식 씹기나 하품 시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귀 가려움
- 통증과 먹먹함
- 분비물 또는 진물 발생
- 청력 감소
- 어지럼증 동반 가능
증상이 심하면 귓속에 고름이 생기고 냄새가 나면서 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귀 건강 관리법
-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고개를 기울이고 귀 입구를 흔들어 자연 배출. 필요시 선풍기나 드라이어를 30cm 거리에서 짧게 사용.
- 면봉 사용 주의: 물기를 닦는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깊숙이 넣지 않기.
- 모래가 들어갔을 때: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귓속에 소량 남은 물은 체온으로 자연 증발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귀 통증, 가려움, 분비물이 계속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추가 주의사항
- 물놀이 후 귀가 젖은 상태로 오래 두지 않기
- 평소 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 콘서트·페스티벌 등 큰 소음 환경에서는 귀마개 착용
결론
여름철 귀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귀마개 착용, 물기 관리, 면봉 사용 주의 같은 기본 수칙만 지켜도 외이도염과 같은 흔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전문 진료를 받아야 장기적인 청력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즐거운 휴가와 함께 귀 건강도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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