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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근로자 폭염 안전수칙 물 그늘 휴식으로 지키는 건강 가이드

여름철 폭염은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위험이 됩니다. 체온이 급격히 오르면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후 2시~5시 무더위 시간대에는 작업을 줄이거나 쉬는 것이 권장되며, 불가피하게 근무할 경우 규칙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야외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수칙 ‘물, 그늘, 휴식’을 중심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예방법을 정리합니다.

야외근로자가 폭염에 취약한 이유

직접적인 햇볕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고, 무거운 장비나 도구를 다루며 신체 활동량이 높은 특성상 체온이 쉽게 올라갑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두꺼운 작업복과 보호장비는 통풍이 어렵기 때문에 체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시원한 그늘이나 휴식 공간이 부족한 작업 환경까지 겹치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과 대응 방법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린 뒤 팔, 다리, 복부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시원한 곳에서 쉬며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열탈진은 체액과 염분 부족으로 피로, 무기력, 두통, 구토 등이 동반되며 체온이 38℃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을 식히며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열사병은 가장 위험한 단계로, 체온이 40℃ 이상 치솟고 땀이 멈추며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체온을 낮추는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폭염 대응 3대 기본 수칙

물(수분 섭취)
갈증이 없어도 15~20분마다 한 번씩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땀으로 소금이 빠져나가면 스포츠음료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와 술은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그늘(시원한 공간 확보)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마련해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후 2시~5시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규칙적 휴식)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는 1~2시간마다 10~20분 이상 반드시 휴식을 보장해야 합니다.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군은 더 긴 휴식시간을 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 예방 수칙

통풍이 잘 되는 밝은색 헐렁한 옷을 착용하고, 갑작스러운 무리한 작업은 피하며 체력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동료와 함께 일하면서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작업 단축 또는 중지가 필요하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마무리

여름철 야외근로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물·그늘·휴식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규칙적인 수분 보충, 시원한 휴식 공간 확보, 정기적인 휴식시간 보장은 단순한 권장사항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핵심 안전수칙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모든 야외근로자분들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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